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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보양식 삼계탕

 

삼계탕 사진
먹으면 든든한 삼계탕

점심 메뉴 : 삼계탕

한국의 대표적인 보양식이자 복날엔 꼭 먹어야만 할 것 같은 여름 보양식 삼계탕
요즘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인지 보양식을 자꾸 먹는 듯합니다.

삼계탕

삼계탕은 닭과 인삼이 들어가서 삼계탕입니다.
어린 닭의 뱃속에 찹쌀, 인삼, 대추, 밤, 마늘 등을 통째로 넣고 푹 고아서 만든 닭 요리입니다.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합니다.
김치, 깍두기와 함께 먹으면 맛있습니다.
 
닭 요리는 삼국시대부터 있었으나 인삼 등의 약재를 넣고 삶아서 요리하는 방식은 일제강점기 백숙이나 닭 국물에 인삼가루를 넣은 것이 시초라고 합니다.
원래 삼계탕은 계삼탕으로 불렸으나 1960년대 이후 삼계탕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삼계탕에 문어, 낙지, 전복 등 해산물을 추가한 것은 해신탕으로 부릅니다.

삼계탕의 효능

면역 체계 강화 : 인삼, 마늘, 대추와 같은 재료들은 면역 체계를 증진시킵니다.
소화촉진 : 재료 중 하나인 찹쌀은 섬유질이 많아서 소화를 촉진하며 닭고기 육수 또한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에너지 공급 : 닭고기의 단백질과 삼계탕의 많은 재료들은 에너지를 공급하고 피로를 물리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인삼과 대추와 같은 재료들의 조합은 체력과 지구력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체온 조절: 삼계탕은 따뜻한 성질의 음식으로 먹으면서 땀을 나게 하여 체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감기와 독감 치료에 도움 : 마늘과 생강 등은 감기와 독감을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항염증과 항바이러스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건강 증진 : 삼계탕은 건강에 유익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제공하는 균형 잡힌 영양가 있는 음식입니다.
이것은 장수를 촉진하고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회복 음식으로 여겨진다.

삼계탕 주의점

삼계탕은 고열량 음식입니다.
고지혈증 환자나 고혈압 환자는 주의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삼계탕은 고칼로리 음식입니다.
한 그릇에 900kcal이 넘습니다.
다이어트하는 분이나 체중 조절이 필요한 분은 역시 주의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삼계탕과 비슷한 음식

티놀라: 필리핀의 음식.
닭고기, 생강, 마늘, 파파야 등을 넣고 끓인 국물로 밥과 함께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삼계탕과 마찬가지로 티놀라도 복원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이난 치킨라이스: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음식.
닭 육수로 지은 밥 위에 삶은 닭을 올려 만든 요리로 수프와 매콤한 소스, 간장을 곁들여 먹습니다.
삼계탕에 들어있는 한약재는 들어있지 않지만, 영양 듬뿍 닭 요리입니다.

이 음식들은 삼계탕과 약간의 유사성을 가지고 있지만 각각의 독특한 맛과 문화적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삼계탕 요리법

1. 닭고기는 깨끗이 씻고 지방을 제거하고 내장과 핏물도 깔끔하게 제거합니다.
2. 물에 불린 찹쌀과 인삼, 대추, 밤, 마늘 등으로 뱃속을 채우고 다리를 꼬아 줍니다.
3. 냄비에 닭을 넣고 닭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센 불에서 30분 정도 끓이고 중간 불로 낮춰 20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고기가 익어야 하지만 너무 오래 끓이면 닭고기가 질겨집니다.
4. 간은 소금과 후추로 하고 대파를 썰고 한 번 더 살짝 끓이면 완성입니다.